김원효, 허경환-김준현 덕분에 단돈 천만원에 결혼했다!

▲사진 제공= KBS 2TV '맘마미아'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28회는 결혼 후 승승장구한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기혼연예인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맨 김원효, 문천식, 한민관, 배우 강성진 모자가 출연하여 넘치는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
 
그 중 김원효는 결혼비화에 대해 털어놓아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영희는 결혼 전 거지꼴을 한 김원효가 돈을 펑펑 썼었는데 결혼 후 밥도 잘 안 산다고 폭로하여 김원효를 잠시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원효는 결혼을 하고 경제관념이 변했다고 밝히며 결혼 뒷 이야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김원효는 "아내에게 결혼하자고 말했을 때 전재산이 1000만원이었다."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허경환, 김준현 등 동료들에게 1억 5500만원을 빌려 전세자금을 마련해 결혼했다"고 고백해 동료들 덕분에 결혼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빌린 돈은 다 갚았냐는 질문에 김원효는 "결혼하자마자 다 갚았다"라고 답하며 결혼 후 알뜰하게 변한 삶에 대해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결혼을 잘했네 잘했어", "와이프가 복덩이" 라는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가 훈훈해졌다.
 
한편, '맘마미아'는 일요일 오후 4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