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맘마맘' 사로잡았다! "소지섭 보다 박광현"13-12-17 10:53  "맘마미아" 박광현 온돌남 ▲사진 제공=KBS 2TV '맘마미아'
박광현이 숨겨왔던 입담과 센스있는 진행 실력으로 ‘맘마맘’을 사로잡았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TV '맘마미아’ 36회는'우리 엄마가 남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라는 주제로 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광현은 특별 MC로 출연해 모녀들의 이야기에 공감을 표현하며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달궈 ‘맘마미아’의 온돌남으로 등극했다.
박광현은 첫 등장부터 모녀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다. 김현숙은 박광현이 등장하자마자 “실물이 1000배 더 잘생겼다”고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고, 소지섭과 차태현을 섞어놓은 외모라며 박광현을 극찬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현숙 엄마는 “소지섭, 차태현보다 박광현이 더 매력있고 좋다”고 말해 박광현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정주리 엄마는 “주리 아빠 젊었을 때랑 똑 같다”며“혹시 우리 주리 어떠냐?”고 물어 박광현을 사윗감으로 점찍었음을 밝혔다. 이에 정주리 역시 “아빠 닮은 사람 만나는 게 내 꿈이다”라고 사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광현은 훈남미소로 화답해 엄마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엄마의 갱년기에 대처한 자신만의 방법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모녀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박광현은 “엄마가 혼자 넋두리를 하셨다. 이래서 같이 대화할 딸이 필요하구나”라며 “내가 딸처럼 굴어야 겠다고 다짐해 엄마 이야기에 맞장구를 쳐주며 대화를 이어가기 시작했다”고 온돌남의 면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맘마미아' 제작진은 "‘맘마미아’ 스튜디오를 찾은 박광현의 따뜻한 매력에 모녀들이 푹 빠졌다"며 “따뜻함뿐만 아니라 센스있는 입담으로 뛰어난 진행실력을 선보여 출연진과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센스있는 진행과 따뜻한 말투로 ‘맘마미아’의 온돌남으로 등극했다”고전했다.
박광현의 특별 MC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들이 극찬하는 실물이 궁금하다!", "우리 엄마가 되게 좋아하는데~ 그러고보니 소간지 좀 닮은 듯!", "모녀맘 사로잡은 따뜻 매력이 궁금하네~", “엄마랑 대화하는 게 생각처럼 쉬운게 아닌데… 참 좋은 아들인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여덟팀의 모녀들이 솔직한 토크를 펼치는 예능프로그램. 오는 18일 ‘우리 엄마가 남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or 없다”라는 주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영미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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