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원은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에서 ‘또순이’ 정석경 역으로 열연 중. 시원하고 쾌활한 성격에 푼수끼도 다분하지만 사랑에는 일편단심 윤신중(이시언)만을 바라보는 착한 연심의 소유자다.
어린 시절 한가닥(?) 했던 정석경이 옛날 같았으면 그녀의 베프 윤신애(서지혜)의 오빠이자 참 별 볼일 없었던 신중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을 테지만 이미 그에게 꽂혀버린 마음을 되돌리기란 쉽지 않다. 지난 14일 ‘귀부인’ 24회분에서 알바생 신중의 호프집을 급습해 마시지도 않는 맥주를 시키며 귀여운 집착녀의 모습까지 선보인 석경. 돌아오는 건 “사람 피 말리게 한다”는 신중의 핀잔뿐이지만 그녀의 애정공세는 계속될 예정.
한예원은 ‘귀부인’의 세트 촬영 현장에서 침대에 걸터앉아 깜찍한 브이 셀카를 공개했다. 감초 연기로 드라마 ‘귀부인’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한예원은 잡티하나 없는 물광피부에 청순한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타고난 피부’에 ‘귀부인’의 여성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후문.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귀부인’ 26회분에서 정석경은 반쪽짜리 남자친구 신중과 함께 한 침대 위에서 눈을 뜨는 ‘대형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이보다 더 황당한 것은 “발목 잡을 생각 하지도 말라”는 신중의 어처구니없는 경고. 말문을 막아버리는 도발성 멘트에 어이없는 석경이었지만 의미심장한 눈빛과 함께 “마지막으로 밥을 차려주겠다”며 이내 평정심을 찾는 모습은 왠지 모를 반격을 예감케 했다. 이에 일도 사랑도 참 가지가지하는 ‘귀요미 집착녀’ 정석경의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귀부인’의 관계자는 “신중을 향한 애정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석경이 이번에는 작전을 변경하여 그의 애간장을 녹일 계획이다. 귀여운 집착녀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석경의 스토리라인은 ‘귀부인’의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쉴 새 없이 티격태격 모드를 이어나가고 있는 석경, 신중 커플의 로맨스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부탁하기도.
과연 정석경의 사랑 찾기는 어떻게 될까?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가 무색할 정도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예원의 맹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e뉴스페이퍼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뉴스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아02045 / 등록일자 : 2012년 3월 27일 / 이메일 : news@purpress.co.kr
제호 : e뉴스페이퍼 / 발행인 : 허다빈 / 편집인 : 허다빈 발행소(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6길 17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6 15F 발행일자 : 2012년 3월 27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 전화번호 : 02)785-4018 /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다빈
Copyright ⓒ e뉴스페이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