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엔터테인먼트에서 집행하는 문화 예술 웹진 'zoom in'이 3회를 맞아 싱어송라이터 레이니웨이를 대상자로 선별하였다.
편안한 토크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는 그의 아티스트로서의 행보 뿐만아니라 20대를 살고 있는 다소 건조한 젊음은 무엇 때문인지, 우리네의 성장통은 어디까지 일런지, 그 원인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이야기에 귀를 기울임으로서 공감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레이니웨이는 매니지먼트인 프로튜어먼트가 자신있게 소개하는 R&B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1월 첫번째 싱글
'It's okay'를 발표, 최근 두번째 싱글 'Feel Good'이 전면 공개되었다.
정통 R&B에 한국적 색채를 녹여내고 싶다던 그의 말처럼 가사와 목소리,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멜로디가
가까이에서 만져지는 위로처럼 느껴진다.
귓가로 부터 번지는 낙조의 목소리는 과연 우리가 손꼽아 기다려 오던 희소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가 온 후
에는 하늘이 게고 겨울 끝에는 봄이 온다는 당연한 이치를 오선지 안에 늘어놓는 사람,청신호 안을 구르는 단비는 바야흐로 결핍을 메우게
될 것이다.
레인부츠를 신고 오솔길을 걷는 어린아이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분명 대한 건아 만세지만 답지 않게 흐릿하면서도
직선의 느낌이 나는 것이 여간 오묘한 것이 아니었다.
'zoom in' 인터뷰어는 문화예술계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그는 "시작을 견고히 할 수 있는 통로가 거의 없고 명확하지 않다. 직장인들처럼 정해진 루트가 없는 것이다. 그나마 요즘은 온라인이 발달 되서 회자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기회들마저 거의 지인들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 라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음악이 좋거나 새로운 문화 콘텐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모두 부담 없이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해 달라는 말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격주제로 실시되는 위 인터뷰 'zoom in'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이 땅위의 목소리들이라면 모든 경계 허물고 그 진심에 귀기울여 주리라는 모토로 창설된 인터뷰식 웹진이다.
'zoom in' 업데이트는 격주로 라벨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 북을 통해 전면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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