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제작 드라마 ‘조폭의 브이로그’ 오늘(15일)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 시리즈 공개!

▲사진 제공=(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제작한 드라마 ‘조폭의 브이로그’가 대중들에게 선을 보인다. 오늘(15일)부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OTT에서 공개되는 것. ‘조폭의 브이로그’는 현역 프로 드라마 제작자들과 신입 프로듀서의 협업으로 탄생한 기획 작품으로, 신입 프로듀서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확장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드라마 ‘조폭의 브이로그’(연출 정장환/극본 정장환, 임예림/제작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조직 폭력배 김종수가 조카 박유나와 함께 푸드 트럭 장사를 해야하는 이중생활을 다룬 코믹 성장 드라마.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서 주관한 ‘방송영상인재교육원_OTT콘텐츠 특화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오리지널 기획안 중 최종 선발된 작품이다.

‘방송영상인재교육원_OTT콘텐츠 특화 교육 과정’은 지난해 6월부터 OTT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1대1 멘토링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이니셜스토리 김운영 대표, SLL 김지연 EP, 글라인 박현지 부대표, 팬엔터테인먼트 서윤혜 기획본부장,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이해인 이사, 스튜디오PIC 임병훈 제작본부장, 바이포엠 한상일 이사 등 K-콘텐츠를 선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7명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드라마 ‘조폭의 브이로그’다. 1회 당 10분 내외 정도 분량의 숏폼(Short Form) 드라마로 총 5부작으로 구성된 ‘조폭의 브이로그’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열 번째 작품 ‘저승라이더’의 정장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김지훈, 한소은, 윤진영이 출연한다. 조직 폭력배와 푸드 트럭 사장이라는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이중생활을 하는 ‘김종수’ 역은 배우 김지훈이 맡았으며, 종수의 조카이자 비즈니스 파트너 ‘박유나’ 역에는 배우 한소은이 캐스팅됐다. 배우 윤진영은 ‘조폭 출신 요리사’라는 비슷한 콘셉트로 브이로그 업계에서 김종수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최깡패’ 역을 맡았다.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관계자는 “‘조폭의 브이로그’는 ‘방송영상인재교육원_OTT콘텐츠 특화 교육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한 첫 번째 콘텐츠다. 현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멘토로서 함께 협업을 했기 때문에 여타 베테랑 프로듀서들의 작품 못지 않은 높은 완성도의 작품이 탄생했다. 새로운 K-콘텐츠를 꿈꾸는 새내기 프로듀서들의 신선함과 재기발랄함,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프로 제작자들의 연륜이 공존하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이렇게 시리즈 공개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은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이번 시리즈 공개가 지닌 의의를 되짚었다. 마지막으로 “올해 2023년에도 ‘대신해 드립니다’라는 3부작 드라마가 곧 촬영에 들어간다”라며, “앞으로도 신입 프로듀서들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뉴미디어시대를 반영한 새롭고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30세대를 비롯, 다양한 연령층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믹 성장 드라마 ‘조폭의 브이로그’ 시리즈는 오늘(15일)부터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임수정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