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거래> 유수빈,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하루 아침에 인질로 고군분투! 캐릭터 감정 변화부터 무게감까지 몰입도 UP!

▲사진=웨이브 ‘거래’

‘거래’ 유수빈의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제(6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연출 이정곤, 극본 홍종성, 기획 스튜디오 웨이브, 제작 플레이리스트, 공동제작 라이크엠컴퍼니)에서 친구라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하루 아침에 인질이 된 ‘박민우’ 역으로 변신한 유수빈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준성(유승호 분)의 군 제대를 기념해 한잔하기 위한 자리에 함께 하게 된 민우. 오랜만에 마주한 준성과의 어색한 재회 이후 인사불성 상태가 되어 재효(김동휘 분) 집에 실려오고, 마침 걸려온 민우 엄마(백지원 분)의 전화에 맞받아친 재효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질이 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고등학교 때부터 부잣집 아들로 친구들 사이에 소문났던 민우는 엄마의 조언처럼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을 겪으면서 누구에게도 만만하게 보이지 않게 자신을 단련하며 살아왔다. 이제는 약하지 않다 믿었던 민우는 친구라 여겼던 재효와 준성에게 발등 찍히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이자 “너는 내가 호구로 보이냐”고 악에 받쳐 소리치며 격렬히 저항하다 발작을 일으키기도. 이후 결박이 풀어진 상태에서 집에 돌아온 재효에게 오랜만이라는 인사를 건내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쉴 틈 없는 빠른 전개 속에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처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유수빈. 상황에 맞춰 캐릭터에 부여한 무게감까지 더해져 순식간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떻게 현 상황을 벗어날지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오직 웨이브를 통해 2회차씩 공개된다.

<김정민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