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이하정 "MBC 아나운서 시절, 인터뷰하면서 정준호 처음 만나..."20-05-26 13:49 ![]() ▲사진제공='대한외국인' 방송인 이하정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정준호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는 ‘품격 있는 그녀들’ 특집으로 방송인 이하정,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김소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퇴사 후 오랜만에 MBC를 찾은 이하정은 “MBC 드림센터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다”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남편 정준호를 MBC에서 처음 만났다는 것. 이하정은 “정준호 씨가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을 때 인터뷰를 하러 왔었다. 오늘 운전을 하고 오는데 십 년 전 이곳에서 만났었던 게 생각나 상기돼서 왔다”며 당시의 설레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박명수는 “인터뷰 안 하고 연애질(?)한 거냐”며 이하정을 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하정은 MBC 아나운서 입사 당시 1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하지만 아나운서 출신들이 유독 대한외국인에서 저단계 탈락이라는 징크스가 있는 만큼 이하정이 이 징크스를 깨고 좋은 퀴즈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집안이 모두 S대 출신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도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하게 했는데. 이에 대항하기 위해 대한외국인 팀에는 얼마 전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김정민의 아내 일본인 출신 루미코가 합세해 품격 있는 그녀들에 대항한다. 과연 이하정은 아나운서의 징크스를 깨고 고단계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5월 27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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