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피지 사촌들이 선지해장국 시식부터 한국 지하철 탑승까지, 생애 첫 도전들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한다.
여행 셋째 날, 피지 사촌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한민국 티셔츠에 ‘I♥KOREA’ 가방까지, ‘인간 태극기’로 변신 후 숙소를 나선다. 한국 음식에 강한 호기심을 가진 이들이 도전한 아침 식사는 선지해장국. 형제들은 넘치는 의욕에 맨손 먹방까지 동원해 지켜보던 MC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어 사촌들이 생애 첫 지하철 타기에 도전한다. 하지만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마주하자 두려움에 얼어붙는다. 이들은 티켓 발매기조차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당황한다. 이때 미리 공부해온 한국어 덕분에 지나가던 한국인들이 홀린 듯 다가와 티켓 발권까지 도와주었다고.
우여곡절 끝에 지하철에 탑승한 피지 형제들. 이번에는 지하철 불이 꺼지며 혼비백산이 되는가 하면 개찰구 안에 갇히는 돌발상황까지 발생하며 사촌들을 멘붕에 빠지게 한다. 이에 지나가던 사람들이 타야 할 지하철을 포기하며 피지 사촌들 돕기에 진심이었다는 전언이다.
피지 사촌들이 무사히 지하철을 탔을지 2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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