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학술대회 공동세션 운영

▲사진=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세션 안내 포스터 / 출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은 오는 10월 24일(금),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공동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재원이 기획·운영하는 이번 세션은 ‘의료AI, 과거의 성과에서 미래의 비전으로’라는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간 수행한 정밀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AI분야 인재양성 성과를 돌아보고, 실제 수료생을 통해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5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작한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과 정책적 방향, 앞으로의 의료AI 발전을 위한 현장의 과제를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발표로는 ▲‘의료AI 현장확산 및 활용 – KOHI 인재양성 그 후’(이동헌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추진방향 및 전망’(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의료AI 지역 수준 편차 해소를 위한 과제’(김현호 교수, 전북대학교)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 패널토론을 통해 의료현장 AI 도입 확대 및 인재양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외에도, 인재원의 AI분야 인재양성 성과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획영상 상영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세션은 현장 참가와 더불어 온라인 실시간 송출을 통해 의료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인재원은 “의료AI가 단순한 기술 확산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양성이 핵심 과제”라며, “이번 세션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정책적 과제를 공유하면서, 전국 어디서나 의료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