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너, 글로벌쉐어에 '528 기부 이벤트'로 마련된 생리대 2,800팩 기부

▲ 528기부 EVENT를 통한 2,800팩의 생리대는 소외계층의 여성들에게 전달된다. (사진출처=글로벌쉐어)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유기농 비건 생리대 브랜드 프리너로부터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과 함께한 '528 기부 이벤트' 를 통해 마련된 생리대 2,800팩을  기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소외계층의 여성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는 프리너는 소비자들이 5월 28일 월경의 날에 판매된 5팩 패키지 1세트당 1팩이 기부되는 '528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여 총 2,800팩의 생리대를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한부모가정 및 보육원 · 그룹홈 등 5개 시설에 전달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프리너는 작년에도 글로벌쉐어를 통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들과 방학으로 인해 여성용품의 지원이 어려워진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두 차례에 나누어 총 3,000팩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프리너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물품 후원이 아닌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여성의 월경권 향상을 위한 활동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프리너는 앞으로도 누구나가 월경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프리너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부해주신 물품이 월경권을 위협받는 복지사각지대의 여성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너는 소외계층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과 더불어 여성들의 월경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온 · 오프라인상으로 캠페인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박미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