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은 지역사회 금연사업 인력 역량강화를 통해 담배 없는 사회 환경조성 활동이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을 기점으로 11년을 맞이 했다고 오늘 밝혔다.
금연사업은 국민건강증진 및 흡연율 감소를 목표로, 금연구역 확대 정착, 금연 클리닉 내실화 등 흡연자 지원으로 금연 성공률 상승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261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흡연자 대상 금연상담서비스 및 기업, 학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금연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재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지자체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인력 약 3,000명(매년 약 3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800만 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 중 80만 명 이상은 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렇듯 흡연으로 인한 폐해는 생명과 직결되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 담배 소비로 인한 의료비지출 : 미국(연간 75억달러 이상), 유럽(연간 250억유로)
유럽연합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담뱃갑 경고그림 면적 확대(65%), 호주, 영국, 프랑스의 무광고 포장법 시행, 싱가폴의 담배, 니코틴 액상, 무연담배 및 신종담배의 판매와 사용 금지 등 전 세계적으로 담배판매 관련 규제가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86년 담배사업법에 의한 담뱃갑 경고문구 표기 및 담배광고의 제한을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금연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전면확대 시행 등) 인재원에서도 11년간 지속적인 교육제공을 통해 사업수행인력 역량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인재원의 교육담당자는"현재 우리나라 성인 흡연율은 2010년 27%에서 → 2022년 17.7%로 약 10% 감소하는 등 지자체 금연사업의 성과는 계속 상승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에는 교육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안정적인 제공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담당인력 교육을 통해 담배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에 금연관련 교육과정은 지역사회금연사업관리과정 등 4과정 11회 450명 대상 교육이 제공 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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