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대한민국 육군 제7기동군단 중사 김형준 씨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육군 제7기동군단 중사 김형준 씨의 급여 일부분을 모아 조성된 200만원의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아이의 치료와 건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우리함께’ 캠페인으로 모금되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육군 제7기동군단 중사 김형준 씨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을 버킷리스트로 정하여 조혈모세포이식 서약, 헌혈증 기부 등 하나씩 이뤄나가고 있다.
김형준 씨는 “인간다움은 나눔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여 나눔을 행할 수 있는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데 이번 기부가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주요한 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매우 기쁘다.”라며 “군인의 신분을 가지고 이뤄나가는 일련의 일들이 국민의 대군 신뢰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나연 부장은 “어린이의 건강과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힘써준 김형준 중사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김형준 중사의 소식을 계기로 많은 시민이 소아암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치료비 지원 ‘우리함께’ 캠페인에 함께해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어린이가 없도록 치료비 집중모금 ‘우리함께’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news@purpress.co.kr - ⓒ e뉴스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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